LG화학, 2Q호실적과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

LG화학(051910)이 시장 우려를 깨고 2·4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또 전지부문에서 시장 기대치의 100% 가까이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LG화학은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6.81% 오른 3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25일 LG화학에 대해 2·4분기 영업이익이 7,03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데다 특히 전지부문 이익이 기대치의 98.5%를 뛰어넘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는 소형전지 신제품 효과, EV전지 출하량 증가, ESS 성수기까지 겹치면서 상반기 대비 매출이 45.2% 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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