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준형, 김지혜 양악수술 폭로 “미라 40명이 동시에 쳐다 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준형이 김지혜의 양악수술 전말을 폭로한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26일 방송은 ‘해투동: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과 정인-효린-세븐틴-이병재&이로한이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동: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에는 결혼 전도사로 나선 김진수-박준형-함소원-심진화가 출연해 수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토크로 목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준형은 아내 김지혜의 3단 외모 변신을 결정지은 ‘양악수술’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박준형은 김지혜가 양악수술을 했을 당시 병문안을 갔었다면서 사뭇 공포스러웠던 병문안 분위기를 전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그는 “병실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붕대를 감아) 눈만 보이는 40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날 쳐다봤다. 누가 김지혜인지 전혀 알아볼 수 없었다”며 뜻밖의 ‘숨은 김지혜 찾기’를 벌였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한참을 김지혜의 양악수술에 대해 쏟아내던 박준형은 이내 수위 조절에 실패했음을 느꼈는지 “이 방송이 나가면 쫓겨날 것 같다”며 급 쪼그라드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박준형이 폭로할 김지혜의 양악수술 전말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성형 전문가인 ‘김실장’ 김지혜가 끝없이 성형의 세계로 인도하려 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에 박준형은 성형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로 “집에 퓨어한 사람이 한 명 정도는 있어야…”라며 말끝을 흐려 주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런 박준형의 끊임없는 ‘아내 김지혜 폭로’에 결국 유재석은 “’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에 나온 것이 맞냐”고 일갈했다고 전해져, 박준형의 거침없는 입담과 폭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6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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