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그동안 코스피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던 달러 강세, 위안화 약세가 속도조절 국면으로 진입하며 외국인 수급(특히, 선물) 개선의 여지가 커지고 있음. 지난 23일에도 외국인 선물매수, 금융투자 대량매수가 코스피 낙폭을 제한한 것으로 판단.
-코스닥은 제약과 바이오의 밸류 부담 여전. 코스닥 1차 지지선 740, 2차 지지선 710 포인트를 전망. 코스닥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대응 제안. 단기 급락에 따른 반등은 가능하겠지만, 코스닥 시가총액의 28%를 차지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종의 분위기 반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회계감리가 이어지고 있고, 8월 중순까지 2·4분기 실적 확인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스닥 1차 지지선은 740포인트로 제시. 동 지수대에서 지지력을 확보할 경우 기간조정 가능성이 높음. 코스닥이 1차 지지선을 하향이탈할 경우 710포인트까지 추가 하락은 불가피.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