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페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먼저 도입하는 이 서비스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되는 판매자-구매자 직거래 결제 시스템으로,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계좌 송금을 할 수 있다. 5개 민간 결제플랫폼 사업자 및 11개 시중은행과 연계해 결제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과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사업자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최소화 △회원사 참여와 이용의 적극적인 지원 △별도의 협의기구 구성시 구체적 방안 마련 협조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 등 5개 광역지자체, 카카오페이 등 5개 민간 결제 플랫폼 사업자, 신한은행 등 11개 시중 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7개 판매자 및 소비자 단체 등 총 29개 기관이 참여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