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자"…김정민 인스타에 댓글 단 이하늬

김정민, 전 남자친구 재판 증인 출석 거부…과태료 300만원./사진=연합뉴스

배우 이하늬가 방송인 김정민을 응원했다.

이하늬는 24일 김정민의 인스타그램에 “정민아, 너를 항상 걱정하고 응원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잊지 마. 나도 그중 한 명이고. 행복하자”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김정민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삶이었는지 깨달았다. 아직도 잘 모르는 게 많지만 그래도 그에 대한 책임과 믿음을 더 많이 느끼게 됐다”고 적었다.


김정민과 이하늬는 앞서 온스타일 ‘겟잇뷰티’ MC로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한편, 김정민의 전 남자친구 커피스미스 대표 손씨는 지난 2월 김정민을 상대로 7억 원대의 혼인 빙자 사기 혐의를 이유로 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8월 21일 조정에 회부됐지만, 김정민 측이 법원에 조정 철회를 요청했고, 양측은 합의하지 못한 채 정식 재판에서 만나게 됐다.

이에 김정민은 손씨가 2013년 7월 이별 통보 후 협박과 폭언 및 현금 1억 6000만원을 갈취했다며 공갈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권준영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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