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민간임대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 8월 공급

태영건설이 전국 전주 ‘데시앙 네스트Ⅱ’의 견본주택을 내달 개관하고 임차인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데시앙 네스트’는 태영건설의 민간 임대아파트의 브랜드다.

단지는 에코시티 3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 동, 83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 구성은 전용면적 59㎡, 75㎡, 84㎡ 등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전주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정주 여건이 좋다는 평이다. 에코시티 인근에는 백석저수지, 센트럴파크 등 친환경 공원이 있다. 롯데마트, 농수산물시장,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주동물원, 전북대학교 병원 등도 가까워 상업·쇼핑·문화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에코시티 내에는 다수의 교육시설도 위치한다. 도보거리에 올해 3월 개교한 화정초등학교가 있으며, 화정유치원, 봉암초등학교, 화정중학교 등도 2020년 개교 예정이다.


단지는 호남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완주순천고속도로와 가깝다. 이에 수도권 및 영남권, 군산, 익산, 완주 등으로 이동이 쉬울 것이라는 예상이다.

단지는 또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스포츠센터, 맘스라운지, 공방 등 일반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장기일반 민간임대아파트)로 최소 임대 의무기간 8년을 보장하며 분양 전환 시 임차인 우선권이 부여된다. 청약은 전북 거주자에 한해 청약통장, 주택소유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접수 가능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39에 위치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데시앙 네스트Ⅱ’ 조감도 / 사진제공=태영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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