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 2’ 시원 VS YDPP 김동현, 불타는 눈빛대결..승자는?


‘슈퍼TV 2’ 시원과 YDPP 김동현의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이 포착돼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오는 26일(목) 저녁 8시 방송되는 놀러오락 XtvN ‘슈퍼TV 2’(기획 이예지/ 연출 천명현/ 작가 황선영) 8회에서는 청량 그 자체인 ‘힐링돌’ YDPP가 슈퍼주니어의 예능왕좌에 도전장을 내민다. YDPP는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으로 국민 프로듀스로부터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탄생한 유닛 그룹이다. 이에 YDPP는 순수 열정으로 무장하고는 귀여운 허세로 슈주를 위협했다고 전해진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시원과 YDPP 김동현이 레이저 눈빛을 쏘고 있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시원은 눈에 힘을 잔뜩 주고는 두 눈을 부릅뜨고 있다. 그러면서도 옆에 있는 동현을 슬쩍 바라보며 여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동현은 강렬한 눈빛을 발사하면 마치 돌부처로 빙의한 듯 한 치의 미동도 없는 평온함을 유지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동공 지진이 유발돼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는 불어오는 선풍기 바람을 참아내는 대결을 벌이는 시원과 동현의 모습으로, 두 사람은 눈을 깜빡이지 않기 위해 바람과의 사투를 벌이게 됐다. 이들은 온 몸의 힘과 정신을 두 눈에 집중시켜 선풍기를 째려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미풍에서 강풍까지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표현할 수 없는 고통으로 몸부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대결에 승리한 사람이 차 오르는 눈물샘마저 막아버리는 신공까지 발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시원과 동현 중 선풍기 바람 앞에 무릎을 꿇은 사람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슈퍼TV 2’는 오는 26일(목) 저녁 8시 X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올해 1월 개국한 오락 전문 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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