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수리, 오토테크 스타트업 ‘스테이지-팀와이퍼’와 사업제휴협약 체결

[사진=카수리]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왼쪽부터)문현구 팀와이퍼 대표, 이대형 카수리 대표, 박정률 스테이지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O2O 출장엔진오일 전문 스타트업 (주)카수리는 스테이지(주), (주)팀와이퍼와 O2O 출장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사업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수리에서 제공하는 ‘런오일’ 출장 엔진오일&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세차왕(출장세차)과 와이퍼(손세차배달)앱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카수리에서도 세차왕과 와이퍼의 출장 세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런오일은 고객이 앱에서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1급 정비사가 고객에게 찾아가 엔진오일과 베터리를 교환하는 서비스다. 평균 2~3시간 걸리는 정비소에서의 엔진오일 교환시간을 40분대로 줄여 편의성을 확대한 새로운 자동차 O2O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3사는 자동차 운전자라는 공통의 회원에게 단순 마케팅 제휴 모델이 아닌 자체 서비스뿐만 아니라 타사의 출장 서비스도 제공, 고객만족과 동반 성장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대형 카수리 대표이사는 “3사의 제휴협력을 통해 고객 공유를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동반성장 해나갈 것”이라며 “다른 자동차 스타트업들과도 계속해서 제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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