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규빈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던 이규빈이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시밍 드겁다
25일 이규빈은 자신의 SNS에 “이제는 카톡으로 기사를 받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제 이미지를 악착같이 소비하려고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친다”며 “방송에서 직진한 모습? 사실이다. 아침부터 카톡하냐고? 그런 적 없다. 방송 보고 기사 써라. 사실 확인 하고 저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 출연 때 마음의 준비 안 한 것 아닙니다만 도저히 버틸 수 없다”며 “저 만나는 사람 따로 있다. 아침에 카톡하는 사이 아니니 속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이규빈은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올해 26살인 이규빈은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재경직 행정고시 5급 공채에 합격한 화려한 스펙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규빈은 방송 출연 당시 줄곧 여성 출연자인 오영주에게 호감을 표시해 ‘직진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