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시민행복 상담실에는 시민들에게 생활법률·세무·건축·부동산·병무 분야 등을 무료로 상담한다. 시는 이를 위해 변호사와 법무사, 건축사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42명을 시민행복 상담실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이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 2∼5시까지 권역별(4~5개동)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다.
시는 현재까지 모두 17회에 걸쳐 상담실을 운영해 생활법률 160건, 세무 120건, 부동산 46건, 건축 29건, 병무상담 11건 366건의 생활 속 고민을 해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통시장, 기업체, 상가 등 주민 밀집지역과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중심으로 시민행복 상담실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