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행복상담실 운영…생활법률 등 366건 고민 해결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무료 생활법률상담 등을 시행하는 ‘찾아가는 시민행복 상담실’을 오는 27일 안양시시설관리공단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행복 상담실에는 시민들에게 생활법률·세무·건축·부동산·병무 분야 등을 무료로 상담한다. 시는 이를 위해 변호사와 법무사, 건축사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42명을 시민행복 상담실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이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 2∼5시까지 권역별(4~5개동)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다.

시는 현재까지 모두 17회에 걸쳐 상담실을 운영해 생활법률 160건, 세무 120건, 부동산 46건, 건축 29건, 병무상담 11건 366건의 생활 속 고민을 해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통시장, 기업체, 상가 등 주민 밀집지역과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중심으로 시민행복 상담실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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