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생물올림피아드 종합8위, 작년보다 3계단 하락

우리나라 금1·은3으로 세계 68개국중 8위 기록

지난 22일 폐막한 ‘제29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에서 한국 대표단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로 68개 참가국 중 종합8위를 기록한 뒤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과학창의재단

‘제29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에서 한국 학생들이 세계 68개 참가국 중 종합 8위를 차지했다.종합 순위는 지난해 5위에서 3계단 하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단이 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의 성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68개국 학생 261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중국과 대만이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 러시아, 영국, 베트남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1990년 체코에서 처음 열렸다. 우리나라는 1998년부터 매년 출전하고 있으며 종합 1위를 총 4번 달성했다. /고광본선임기자 kbg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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