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의 뭉클한 눈물이 포착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동시간대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수목극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이 남았다. 첫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박민영의 열연과 쾌속 로맨스는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종영의 아쉬움이 가득한 가운데, 25일 오후, 박민영의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틸 속 박민영은 즐겨 입는 화사한 블라우스와 H라인의 스커트 대신 심플한 블랙 원피스를 입어 평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민영 눈가에 맺힌 눈물과 입가에 살짝 걸린 미소 역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두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맺고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그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박민영은 극의 흐름부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들었다 놨다 하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박서준과의 달달한 로맨스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간지럽히기도,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에 눈물 지으며 보는 이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 이처럼 박민영은 눈빛, 표정, 손짓의 디테일까지 달리하며 실제로 ‘김미소’라는 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듯 느끼게 만들었다. 이에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박민영이 남은 회차에 보여줄 활약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민영 주연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15회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