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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인 27일 낮에도 가마솥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전주 35도, 광주·청주 36도, 대구 3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이라며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을 보이는 가운데 영남권(대구 제외)에서만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의 앞바다에서 0.5ｍ, 먼바다에서 0.5∼1.0ｍ 높이로 일겠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