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美 LACP ‘2017 비전 어워드’ 금상 수상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004690)는 올해 발간한 ‘2017년도 애뉴얼리포트’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수여하는 ‘2017 비전 어워드’ 유틸리티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비전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과 정부 기관 및 비영리 단체의 연차 보고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사회공헌 보고서 등을 재무 전문가, 작가,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평가한다. 올해는 20여개국에서 약 1,000개에 이르는 기관이 응모했다.

삼천리의 2017년도 애뉴얼리포트는 그룹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난해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며, 평가 항목인 서술 능력, 메시지 명확성, 정보 전달력, 디자인 등 총 8개 영역에서 모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천리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현황과 사업성과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구현하고 풍부한 내용을 담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러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애뉴얼리포트를 제작하여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삼천리의 노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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