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 평균 18대 1 경쟁률로 마감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안에서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대우건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의 청약 접수가 1순위에서 평균 18.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철산동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재건축 아파트 단지로 주목 받았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201가구 모집에 3,714명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6가구를 모집한 전용 105㎡ 타입에 185명이 몰려 31대 1로 나타났다.

철산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79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7호선 철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200만원대로 책정됐다. 광명시에서 공급된 일반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당첨자는 8월 3일 발표되며 지정계약은 8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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