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코미디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4시 해운대 구남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마련된다. ‘코미디 쇼케이스’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메인 공연팀인 ▲쇼그맨(박성호·김원효·이종훈) ▲이리오쇼(김기리·서태훈·류근지·김성원·송영길) ▲드립걸즈(김영희·홍현희·조수연·김정현) ▲해수욕쇼(변기수·장기영·김태원) ▲야스무라(야스무라) ▲까브라더쑈(곽범·이창호), ▲조윤호쑈(조윤호)가 참여한다. 코미디 공연팀의 공연, 인터뷰, 포토타임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날인 27일에는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오거돈 시장과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볼 때만 성화봉송’이란 영상을 촬영하고 코미디공연팀 드립걸즈가 함께하는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한다.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다음 달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등 부산시 전역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