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유호정 “두 번 유산 아픔..평생 애 못낳을 것 같았다”

배우 유호정이 두 번 유산했던 아픔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유호정이 지난 주에 이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유호정은 “결혼 7년 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라며 “임신 중 17킬로가 쪘었다. 내 사진을 보고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 유산하고 세 번째 임신했는데, 당시 너무 힘들어서 평생 애 못 낳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그렇게 힘들게 얻은 아이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호정은 이재룡과 1994년 결혼 후 두 차례나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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