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물' LG·롯데...중간배당 언제쯤 할까

SK·두산 실시 계열사 늘리는데
LG·롯데그룹은 아직 한곳도 없어
주주 환원정책 강화 추세 외면


중간배당 계획이 발표되면서 대기업 간 배당 성향도 확연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롯데케미칼(011170)도 ‘설’에 그쳤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중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폐쇄를 공시한 상장사는 코스피 31개사, 코스닥 14개사 등 모두 45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34개사, 2017년 40개사에서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