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신성우 “아들, 걷기 시작하면 찢어진 청바지 입히고파”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30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아빠가 된 전직 꽃미남 락커 신성우와 만난다.

섹션의 신입 리포터이자 신인 밴드 르씨엘의 보컬 문시온이 ‘아들바보’가 되어 돌아온 신성우의 집을 찾았다.

아들 육아에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성우는 “7개월 된 아기 말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면서도 아들만 보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신성우는 “아들이 걷기 시작하면 찢어진 청바지를 입히고 머리를 기르게 해서 손 꼭 잡고 다니고 싶다. 아들이 얼른 커서 같이 소주 한 잔 마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자신이 육아뿐만 아니라 집안일에도 능하다며 아내보다 더 주부로서 소질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문시온은 즉석에서 신성우에게 노래 실력을 평가받았다.

‘아들바보’ 신성우의 즐거운 인터뷰 현장은 30일 오후 8시 55분 공개된다.

/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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