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지가 SNS 과속 영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은 타임랩스 같이 매우 빠른 효과를 넣어 찍은 것”이라며 “타임랩스 같이 빠르게 돌린 효과여서 옆의 다른 차량도 빨리 달리는 듯이 보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음악 소리와 제 소리가 차량 소리가 굉장히 빨리 변조되어 들리며 그 효과 때문에 너무 빠른 듯이 보이지만 규정 속도 내에 주행을 했으며 정지 신호에서 제대로 정지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제 게시물로 인해 보시는 분들에게 오해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박은지는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목길을 자동차로 주생하는 모스을 촬영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은지의 남편은 빠른 속도로 골목길을 달렸고 옆에 있던 박은지는 흥분한 듯 소리를 질렀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과속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박은지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고 결국 해명글을 공개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