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완성차 판매] 한국GM, 정상화 두 달만에 판매 뒷걸음질

현대차, 르노삼성도 판매 부진
쌍용차, 기아차 판매대수 증가




한국GM이 경영정상화에 돌입한 지 두 달 만에 판매가 뒷걸음질치며 빨간불이 켜졌다. 쌍용은 렉스턴스포츠의 판매호조에 웃었고 기아차(000270)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지난달 기아차는 국내(4만7,000대)와 해외(18만3,878대)를 합쳐 총 23만878대를 팔아 전년보다 판매량이 4.5% 증가했다. 국내 시장은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신형 K9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7.8% 증가했고 해외판매도 전년에 비해 4.4% 늘어났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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