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 도내 우수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강소농 자율모임체’ 3곳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강소농자율모임체는 강소농들이 협업을 통해 상품홍보 및 판매, 자체상품개발 등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조직한 모임체다. 경기농기원 강소농 현장지원단은 올해 말까지 강소농자율모임체의 사업관리 및 성과평가회, 경영역량 강화 교육, 경영기록부 제작, 사업관리 업무협의회 등을 지원한다. 강소농 현장지원단은 농업경영, 마케팅, 농촌관광 등 7개 분야 9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지원을 받는 자율모임체는 △5명의 후계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촌관광, 체험중심의 ‘파주로1박2일(파주시)’ △시레기·열무 등 농산물을 가공상품화해 판매하는 ‘양주 세농부(양주시)’ △다양한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들의 공동 브랜드인 ‘산들맛협동조합(안성시)’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