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수(사진 오른쪽) 산림청 차장이 영암산림항공관리소를 찾아 산림헬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2일 영암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림헬기 전반에 관한 안전관리 실태와 수리온 헬기를 이용한 야간산불진화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산림청 수리온 헬기는 5월 19일 영암산림항공관리소에 실전 배치된 후 7월 17일 해병대 상륙기동헬기(MUH-1·마린온) 추락사고 직후 운항중지됐다.
류 차장은 “앞으로 발표될 해병대 헬기 추락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부탁드린다”며 “야간산불진화는 수리온 헬기 비행 안전성과 실효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