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미스코리아 김수민 “조세호가 이상형” 고백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이 조세호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해투동: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에는 가족의 내외조를 담당하는 자타공인 김비서들 김가연-김형규-김보민-김수민(2018 미스코리아 진)-김동현(MC그리)이 출연했다.

김수민은 “모든 게 처음이어서 집중이 안 된다”며 “조세호 씨가 옆에 계셔서 더 떨린다. 제 이상형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런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러시고 나중에 연락처도 안 가르쳐주시는 것 아니냐”며 “연락처 알려줄 수 있느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김수민은 “진짜다. 연락처 지금 가르쳐 드려도 되냐. 원래 테디베어 같은 이미지를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김수민은 지난달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진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23세인 김수민은 키 173cm, 몸무게 58.9kg으로, 디킨슨 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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