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인과 연’, 개봉 이틀 만에 관객 200만 돌파

‘신과 함께-인과 연’, 개봉 이틀 만에 관객 200만 돌파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 함께2)’이 개봉 이틀째인 2일 관객 수를 200만 명을 돌파했다.


‘신과 함께2’는 1일 개봉 첫날 관객 124만 명을 동원하며 개봉일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고, 2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이 2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첫날의 기록은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기록(118만 3516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한국 영화가 개봉 당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무엇보다도 1편인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1’)의 기록(40만 6365명)을 두 배가 넘는 수치로 넘어섰다.

‘신과 함께2’의 최종 누적 관객 수가 1편의 1440만 여명을 뛰어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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