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치매진단 의약품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 - NH

NH투자증권은 퓨쳐켐(220100)의 알츠하이머 치매진단용 의약품 ‘알자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알자뷰의 국내 임상결과로 진출 가능한 국가는 터키, 인도, UAE를 포함한 16개 국가”라며 “마케팅 파트너 모색 후 허가 신청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퓨쳐켐은 하반기 PSMA(전립선암)의 국내 및 미국 1상 IND(승인신청) 신청 계획”이라며 “방사선 의약품 PSMA를 임상 3상 단계에서 개발 중인 프로제닉스(Progenics)의 시가총액은 6,000억원으로 퓨쳐켐의 시총은 1,000억원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퓨쳐켐은 독자적인 전구체, 표지기술, 자동합성장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 2월 피디뷰(파킨슨 진단) 미국 허가신청을 했는데 내년 상반기에 허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업체와 JV 설립을 통해 판매할 계획인다 2019년에는 손익분기점(BEP)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