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서효림·이홍기 '현실남매 캐나다 투어' 2탄 예고


‘배틀트립’ 100회 특집에 출격하는 서효림-이홍기의 흔한 현실남매 여행 인증샷이 공개됐다.

오는 4일(토)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이 100회 특집 3부로 꾸며지는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현실 남매 같은 10년지기 서효림-이홍기와 걸그룹 레드벨벳의 94년생 동갑내기 웬디-슬기가 출연해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여행 설계 배틀 2차전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주에는 서효림-이홍기의 ‘현실남매투어 in 캐나다’ 2편이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 가운데 서효림-이홍기의 여행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홍기가 서효림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것. 이홍기는 서효림의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두 팔을 뻗어 그의 사랑을 갈구하고 있는 한편, 서효림은 고개를 살짝 들고 손끝까지 도도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다른 스틸 속에는 몸이 기역(ㄱ)자로 꺾인 이홍기의 자태가 담겨있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와 함께 이홍기의 앞에는 몸의 회전력까지 이용해 온 힘을 다해 주먹을 휘두른 듯한 서효림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그런 서효림-이홍기의 얼굴에 가득 피어난 웃음이 두 사람의 깨발랄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그런가 하면 서효림-이홍기는 음식 취향부터 여행 취향까지 서로 다른 성향으로 인해 현실 남매처럼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서효림은 이내 “넌 어떻게 나랑 이렇게 극과 극이니?”라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이에 서효림-이홍기의 극과 극 성향 속에 피어날 현실 남매 케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틀트립’ 측은 “캐나다 여행 내내 서효림-이홍기는 친남매 못지 않은 케미스트리를 뿜어냈다. 두 사람은 음식 하나 가지고도 취향이 안 맞는다며 투닥거리는 한편, 소원 동전을 던지며 얼싸안고 환호하는 등 환상의 호흡으로 보는 이들의 입가에 엄마 미소가 떠오르게 했다”면서, “서효림-이홍기의 현실 남매 케미로 꽉 채워질 ‘배틀트립’ 본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 100회 특집의 2차전 ‘소도시 여행’ 설계 배틀이 시작되는 3부는 내일(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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