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은 렛츠런파크 서울의 ‘꿈으로’ 구간에 마련되며 운영시간은 야간 경마가 열리는 토요일은 정오부터 오후9시30분까지, 일요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30분까지다.
11일과 12일에는 경기 여주의 농가들이 참여해 여주쌀·땅콩·고구마 등을 판매한다. 18일과 19일에는 경기 안성의 업체가 각종 채소와 장류·떡류를 선보인다. 이어 25일과 26일에는 경북 상주의 곶감과 포도·복숭아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꾸준히 운영해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야간 경마도 즐기고 저렴한 가격에 우리 농산물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