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는 외계인' 황신혜-이진이, 꼭 닮은 모녀의 일상 공개

/사진=KBS2

KBS 2TV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연출 박지아 박영미 / 제작 ㈜스튜디오테이크원)’에 흥부자 뱀파이어맘이 떴다.

오는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원조 컴퓨터 미인 배우 황신혜와 그녀의 판박이 딸 이진이의 에너지틱한 모녀 라이프가 공개된다.

딸인 이진이와 자매인지 모녀인지 헷갈릴 정도로 초절정의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황신혜는 언제 어디서나 ‘흥’을 잃지 않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자기관리甲’ 엄마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황신혜는 딸과 함께 러닝머신을 하는 중에도 은근히 신경전을 펼치며 건강하게 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흥부자의 면모를 마음껏 뽐내는 선곡 센스와 트월킹 실력으로 녹화장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MC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전통적인 가족관이 변화하며 자신에 대한 관리를 놓치지 않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여러 사회 현상과 맞물려 그런 모습들도 현대 가족의 한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중”이라며 “친구 같은 가족의 전형으로 황신혜, 이진이 모녀가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누구보다 가깝지만 과연 그들은 정말로 서로를 이해하고 있을까에 포인트를 두고 보시면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대개의 경우 부모가 자식의 상황을 살피고 세대 간의 거리감을 줄이려는 노력은 있었으나 자녀들이 먼저 의뢰에 나서 부모와의 소통에 나선 예능은 없었다.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자식이 의뢰자로 나서 부모의 일상을 관찰하며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연예계를 쥐락펴락했던 스타들이 부모가 된다면 어떤 가정을 꾸리게 될까? 다양한 개성만큼이나 독특한 일상을 즐기는 스타 부모들의 적나라한 일상은 KBS 2TV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