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T는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주기를 고려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사업아이템 발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연계 ▲자금지원 ▲해외진출 등 각 성장단계별 필요한 요소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올해로 2년째 ‘G-START’를 운영하고 있으며, 첫해인 17년에는 49팀의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비·초기 스타트업에 특화된 A, B단계 운영을 시작으로 46개 스타트업을 지원, 하반기에는 C, E단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성장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G-START C, E는 투자유치·해외진출을 목표로 각각 8팀, 12팀을 선발한다. 경기도 내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투자유치를 준비하고 있거나, 싱가폴·말레이시아·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G-START C, E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가치평가측정과 전문가진단을 바탕으로 전담 코디네이터와 함께 IR 자료를 보완하고, 주기적으로 다양한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와의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검증하게 된다. 이외에도 우수기업에는 아이템 출시를 위한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ghu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