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최근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하이트진로는 생수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000080)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생수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하이트진로는 6월 서울 영등포 쪽방촌 700세대에 생수 1만4,000여병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2일 추가로 6,000여병을 긴급 지원했다. 남은 여름 동안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방촌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매년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과 사랑의 쌀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