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영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휴대전화 관리의 달인 2탄이 전파를 탔다.
지난 주 이동진 달인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휴대전화 관리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섬유유연제와 린스로 액정에 손상이 가는 정전기를 방지하는가 하면 알코올과 진동 모드를 이용해 내부 부품을 관리하는 등 그만의 특급 비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달인의 휴대전화 관리 노하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휴대전화는 외관은 물론 기능까지 똑같이 복제하다 보니 쉽게 진품 여부를 알아내기 힘든 하지만 달인은 계산기 기능과 버튼 하나면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여기에 변기보다 더 더럽다는 휴대전화 액정도 구강청결제 하나면 문제가 해결된다. 마지막으로 3초 만에 휴대전화 버튼 수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특히 달인이 공학용 계산기로 정품과 모조품을 확인하는 방법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정품에서는 숫자를 계속 누르면 16자리까지 입력이 되는 반면, 모조품 핸드폰은 9자리까지만 입력이 된다.
또한 S사 핸드폰의 경우, 전화 다이얼에서 *#0*#을 누르면 테스트 모드로 들어갈 수 있다. 센서를 누른 후 상단에 이미지 테스트를 누르면 치와와의 사진이 나온다. 가품에서는 볼 수 없는 사진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