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함께 국수집에 방문한 가운데 식당 정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남편의 회사 근처에 위치한 국수집을 방문했다. 한고은은 늘씬한 몸매와 반전되는 식성으로 비빔국수 먹방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네티즌수사대에 따르면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가 찾은 국수집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I 비빔국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식당은 비빔국수, 잔치국수, 동치미(열무)국수, 만두 등을 주메뉴로 판매한다. 가격은 6000원~7000원 선이다.

한편 한고은과 신영수는 두 사람이서 세 그릇을 시켰다. 한고은은 비빔국수를 입안 가득 넣어 먹었고, 이내 잔치국수까지 깨끗하게 비워냈다.

함께 국수를 먹던 한고은 남편은 아내에게 “원래는 네다섯개 시켰는데 오늘은 적게 먹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고은은 “다이어트 중이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고은은 인터뷰에서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게 된 이유로 “이 직종이 체중과의 싸움이 치열한 곳이라 식사를 대충 떼우는 게 싫다. 한끼를 먹어도 먹을 수 있을 때는 맛있는 걸 먹고 싶다”고 설명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