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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은산분리 완화 추진을 응원했다.
8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인터넷은행을 위해 은산분리 완화 추진하는 것 박수를 보낸다”며 “비록 문 대통령이 야당일 때 반대했다고 하나 지금이라도 인식을 바꾼 건 참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 핀테크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 한국의 후진 금융시스템에 개탄하게 된다. 저도 인터넷은행을 위한 은산분리 완화 정책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아울러 고영주, 김병준 두 분은 은산분리 완화 정책에 대해 뭐라 평할지 궁금하다“며 ”고영주 변호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인데 공산주의자가 은산분리 완화 추진하는 건 어떻게 설명할까?“라고 말했다.
이어 ”또 김병준 위원장은 문통을 국가주의자로 규정하는데 진성 국가주의자라면 은삽눈리 완화에 반대해야 하지 않을까? 김 위원장은 어떻게 설명할지도 궁금해진다“고 전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