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은 대상자는 가군(택시) 47명, 나군(버스) 4명, 다군(기타사업용) 4명, 라군(군·관) 2명, 마군(국가유공자,장애인,여성) 2명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초 개인택시 면허신청을 접수해 장기무사고 기간과 경력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59명을 면허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에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경기도의 ‘제3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99대의 신규면허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59대의 면허를 발급한데 이어 올 하반기와 내년에 다시 신청을 받아 추가로 240대의 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면허 발급으로 용인시의 개인택시는 모두 1,683대가 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