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조미(북미) 사이에 존재하는 불신의 두터운 장벽을 허물고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에 미국은 국제적인 대조선 제재압박을 고취하는 것으로 대답했다”고 비판했다. 북한은 “미국은 우리의 체육 분야에 대한 국제기구들의 협조까지 막고 있다”며 “다른 나라들이 공화국 창건 70돌 경축행사에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지 못하도록 강박해 나서는 등 실로 치졸하기 그지없는 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