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 똥강아지’ 남능미 손자, 에이핑크 정은지와 깜짝 만남

배우 남능미의 손자 권희도가 오매불망 사모하는 에이핑크 정은지를 만났다.


9일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스무 살 손자에게 ‘여자는 요물’이라던 남능미가 손자의 생일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능미가 손자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는 바로 아이돌과의 만남. 방송을 통해 손자 희도가 여러 번 이상형이라고 밝힌 에이핑크 정은지가 바로 주인공이었다.

희도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정은지로부터 깜짝 선물을 전해 받고, 함께 듀엣 무대를 만드는 등 평생 잊지 못할 생일을 보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영옥과 고두심의 40년 우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 외 김영옥은 사람 좋아 보여도 매사가 분명한 고두심의 성격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솔직하고 신랄한 대화를 이어나간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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