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우수한 지식산업센터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경기남부 지역은 서울과 인접해 있고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총 구간 131.6km의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될 예정으로 경기남부 지역은 개발 수혜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작년 12월 SRT 동탄역이 개통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이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등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남부 지역 가운데 하남시는 각종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하남시에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검단 구간(2020년 전 구간 개통 예정)과 지하철 9호선 3차 구간(2018년 개통예정) 연장 사업,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통 사업도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지역현안사업 1지구·2지구의 개발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지식산업센터 우수입지로 손꼽히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의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가 하남시 내 최대규모로 들어서 화제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 지역현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5층의 단지로 조성된다. 연면적은 270,060㎡ 규모로 하남시 랜드마크급 지식산업센터가 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고 미사강변도시와도 인접해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도 가깝다. 더불어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 중이며 지하철 5·9호선 연장사업 수혜도 한 몸에 누릴 수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호실 내부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이 적용되며, 작업동선을 최소화하고 빠른 하역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으로 차별화했다. 또 호실 별 조업공간과 최대 5톤까지 이동할 수 있는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마련된다.
층고는 최대 5.4m로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바닥하중도 최대 ㎡당 1.5톤으로 안정성을 더했다. 통로는 최대 6m의 광폭도로로 설계해 지게차 및 물류하역에 편의를 더했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개발이 한창인 지역현안사업 1지구에 위치하기 때문에 미래가치도 고평가 받고 있다. 단지는 쾌적한 환경은 물론, 약 3만 7천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인 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해있어 직주근접성도 갖추고 있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의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392-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 조감도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