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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도시 프레더릭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졌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캐나다 동부 도시 프레더릭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최소 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가운데 2명은 경찰이며, 용의자 한 명이 체포됐다.
사건은 이날 오전 7시께 캐나다 동부 뉴브런즈윅의 주도 프레더릭턴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으며, 사건의 정확한 실체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봉쇄하고 있으며 당분간 조사가 더 진행될 것”이라면서 “더 이상의 위협은 없다. 체포된 용의자는 현재 심각한 부상으로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주민은 오전 7시께 총성을 듣고 잠에서 깼으며 총 20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증언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