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067160)가 6번째 스타크래프트 대회(ASL)를 다음달 2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ASL 시즌5’ 결승전에 이어 4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회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했다.
예선전 참가자는 15일까지 모집한다. ASL 시즌6 예선은 오는 18~20일 3일 동안 서울, 광주, 부산 아프리카TV 공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4강전을 진행하게 된다. 8강부터 결승까지는 5전 3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이 펼쳐진다.
ASL 시즌5에서 4강에 진출한 정윤종(프로토스)·장윤철(프로토스)·변현제(프로토스) 선수가 시드를 받아 16강에 직행한다. 조일장(저그) 선수의 입대로 남은 1명의 시드 자리의 주인공은 오는 14일 ‘와일드 카드 결정전’을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ASL 시즌6의 총상금은 8,000만원 규모로 우승자는 3,000만원, 준우승자는 1,000만원의 상금을 각각 가져갈 수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