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2’(감독 김용화)의 누적 관객수는 906만 1064명을 기록했다. 주말인 11일에는 64만4천402명을 동원하며 개봉 11일 만에 900만 관객을 넘긴 것이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개봉한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으로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했다.
개봉 첫날 124만6천692명을 동원한 ‘신과 함께’2는 지난 6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세운 개봉일 최다관객 동원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주말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만약 1천만명 돌파가 성공하면,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1·2편 ‘쌍천만 영화’가 된다.
‘신과 함께2’는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오가며 그들 사이에 얽힌 인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