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 /연합뉴스
성폭력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1심 선고가 14일 내려진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14일 오전10시30분 안 전 지사 사건의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안 전 지사는 김지은 전 충남도 정무비서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 강제추행 5회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안 전 지사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