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은 13일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지소를 개소하고 인근의 회동·석대 도시첨단산업단지까지 포함한 입주업체 관리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광역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지난 12일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관리기관으로 해운대 구청으로부터 이관 받았다.
이번 센텀산단지소 개소로 센텀산단 내 3,500여 개 입주기업들은 입주계약, 등록변경 등의 행정업무 뿐 아니라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서비스 편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진흥원 동부산단 지소에서 업무를 봤던 회동·석대 일반산단 입주기업들도 한층 가까워진 센텀산단지소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해운대구 우동과 재송동 일대 117만8,043㎡ 부지로 지식정보(IT)·영상, 국제비지니스, 상업, 주거, 관광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첨단 미래도시 개발을 목적으로 2007년 6월 준공됐다. 진흥원에서 관리하는 산업단지 지소는 센텀산단지소를 포함해 장안산단내 동부지소, 녹산산단 내 서부지소, 지사산단 내 미음지소 등 총 4곳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