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금호석유화학과 협정…광촉매 관련 분야 공동연구 등

국립한경대학교는 지난 10일 한경대 산학협력관에서 금호석유화학과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광촉매 실험 및 분석기’를 한경대 산학협력단에 기증하고, 이와 관련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기술정보 및 전문인력 상호교류·산학협력 국책연구 사업화 등을 수행하게 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970년 설립된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합성고무 사업을 중심으로 합성수지, 정밀화학, 건자재 등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하며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이다.

김성계 금호석유화학 건자재PM팀장은 “한경대학교와 기술력, 전문인력 등을 공유하고 산학공동연구 및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상생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한경대 산학협력단장은 “금호석유화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광촉매를 활용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미세먼지 등 환경분야의 첨단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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