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 최재완 원장이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미국안과학회 공식 학술지 ‘안과학(Ophthalmology)’ 저널의 ‘우수 심사위원(OutstandingReviewer)’으로 선정됐다.
‘안과학’ 저널은전세계의 안과 분야 학술지의 중요도를 나타내는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7.479로 임상 영역 학술지 중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학술지는 철저한 심사기준 등으로 명성이 높아 세계의 안과의사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어 왔다. 미국안과학회는 이 학술지의 심사위원들 중 최근 2년 동안의 활동 업적 등을 평가하여 상위 10% 이내인 경우 ‘우수 심사위원’의 영예를 부여해 오고 있다.
최재완 원장은 그동안 센트럴서울안과의 녹내장 클리닉 책임전문의로 근무하면서, 미국안과학회지 (Ophthalmology) 뿐 아니라 미국시과학회지 (IOVS), 영국안과학회지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 플로스원 (PLOS ONE) 등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에 투고되는 녹내장 논문들의 심사위원 활동을 병행해 왔다.
또한, 최 원장은 세계안과학회(WOC)와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에서 각각 4회씩 녹내장관련 초청강연을 맡는 등국제학술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녹내장의 병인론과 최신 수술방법들이며, 40여편의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했다. 특히, 미국시과학회지에 제1저자로 눈 혈류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정상안압녹내장 발생 과정을 설명한 2편의 논문들은 현재까지 인용횟수가 350회를 넘는 등, 국제학술계의 녹내장 연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안과전문의와 의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현재한국녹내장학회 정보통신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금년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안과학회에서는 2회 연속으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