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는 극중 양세종의 ‘질투 유발자’로 등장해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권혁수는 13일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등장해 공우진(양세종 분)의 질투를 자아냈다.
휘황찬란한 패턴의 수트와 새빨간 스카프를 두르며 시선을 압도한 권혁수는 공우진의 무대 디자인 사무소 채움의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막내 직원인 신혜선(우서리 역)에게 흑심을 품어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말하는 등 양세종의 질투심에 불을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우서리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공우진의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만남을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