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코오롱글로벌 건설 부문의 주택 프로젝트 착공 지연 및 무역부문의 사업구조 개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코오롱글로벌의 무역부문 적자 폭이 줄었으나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순이익 감소와 그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줄어들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코오롱글로벌의 주택 매출 성장세 회복 및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타이어코드, 에어백 쿠션, 스판본드, 에폭시수지 등 신·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