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홍수아, 회사 기밀 빼내려다 이영아에 들통

홍수아가 회사 기밀을 빼내려다 이영아에게 현장을 들켰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강세나(홍수아 분)가 남편 한두영(박광현 분)을 따돌리고 노트북에서 정보를 빼내려다가 시누인 한가영(이영아 분)에게 발각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혼외자인 강세나는 아버지인 강제혁(김일우 분)에게 인정받기 위해 한두영과 결혼한 바 있다. 그러나 강제혁은 결혼에 만족하지 않고 회사의 기밀을 빼올 것을 종용했다.


이에 강세나는 한두영의 서재에 찾아가 “주스 한잔만 갖다 달라”고 말한 뒤 그가 방을 나서자 노트북에 USB를 꽂아 정보를 빼냈다.

그러나 전송이 완료된 순간, 한두영의 여동생인 한가영이 방문을 열었다. 화들짝 놀란 강세나는 안절부절 못했고, 이를 이상히 여긴 한가영은 “언니, 여기서 뭐해요?”라고 물었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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