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선영화 '동주, 밀정, 박열, 덕혜옹주'까지…영화관이 따로없네


광복절 특선영화로 ‘동주’, ‘밀정’, ‘박열’, ‘덕혜옹주’ 등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집중 편성됐다.

EBS1은 15일 오후 12시 10분 ‘동주’를 편성했다.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 열사의 생애를 다룬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과 흑백화면이 독특함을 자아내는 영화다,

채널CGV는 ‘덕혜옹주’ ‘밀정’ ‘박열’을 연달아 편성했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시집가 정신적인 고초를 겪어야만 했던 조선의 마지막 옹주 덕혜옹주의 생애를 다룬 작품이다.

‘밀정’은 전지현, 이정재, 조진웅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일제에 대항한 독립군의 암투를그려 호평받은 작품이다,

‘박열’은 일제강점기 폭탄테러를 계획했다 잡혀 복역했던 독립운동가 박열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주’의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제훈의 뛰어난 연기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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