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연인, '차현우'는 누구 "가수로 데뷔…영화제작자 '열일' 행보"

2011년 ‘퍼펙트게임’에 해태 타이거즈의 포수로 출연했던 차현우가 마동석과 어깨동무를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제DB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를 언급하며 그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차현우는 황보라와 6년 동안 교제한 연인이기 이전에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그는 1980년생으로 10대였던 1997년 예스브라운이라는 이름으로 정규 앨범 ‘Innovatio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차현우는 MBC ‘로드 넘버 원’과 SBS ‘대풍수’, 영화 ‘퍼펙트 게임’, ‘이웃사람’ 등에 꾸준히 얼굴을 비췄다.


2년 전인 2016년부터 차현우는 형 하정우 등과 함께 영화제작사인 퍼펙트스톰 필름을 창업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자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해 개봉한 이병헌과 공효진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와 올 겨울 개봉 예정인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PMC’ 모두 퍼펙트스톰 필름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티스트컴퍼니가 퍼펙트스톰 필름을 흡수, 현재 차현우는 아티스트컴퍼니 영화사업부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관계사인 미디어기업 아컴스튜디오 대표 역시 겸임 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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